Archives for posts with tag: Stones Throw

한국 대표

will.i.am, nicki minaj ‘check it out’

중국 대표

diplo feat. lil jon ‘you don’t like me’

일본 대표

mark ronson & the business intl ‘bang bang bang’

보시다시피 한국, 중국, 일본의 뮤직비디오는 아니고 어제 공교롭게도 트위터에서 얘기가 오고 간 뮤직비디오에서 각각 한국어/중국어/일본어 자막이 포함되어 있기에 함께 붙여 놓으면 재미있을 듯싶어 종합해 올려 본다. 국가 순서에 특별한 정치적 이유는 없고 그냥 트위터 타임라인에 소개된 순서임을 밝힌다. 아래는 각 뮤직비디오 소개의 트위터 원문.

http://twitter.com/#!/YTst/status/28764341285

http://twitter.com/#!/havaqquq/status/28809299865

http://twitter.com/#!/YMEA_/status/28769405450

내가 이택광이라면 ‘이와 같은 현상에서 어떠한 징후가 읽힌다.’라는 문장과 함께 ‘주이상스’를 위한 해석을 덧붙이겠지만 나는 이택광이 아니고 징후가 읽힐만큼 데이터베이스가 쌓이지도 않았으니 패스하고. 그냥 아시아계 비주얼 아티스트들이 뮤직비디오 쪽에서도 활약이 늘고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실제로 위의 뮤직비디오의 감독은 ‘check it out’을 제외하고 모두 아시아계. 다만 인터넷의 등장으로 가속도가 붙은 자국의 7,8,90년대 것을 우려먹던 영미 쇼비지니스 계에서 더는 나오지 않는 국물을 긁어내기 보다 조금씩 제 3 세계로도 눈을 돌리고 있는 건 분명해 보인다. 적극적으로 아시아계임을 알리고 소주를 마시는 장면이 뮤직비디오에 고스란히 포함된 far*east movement의 ‘like a g6′가 빌보드 차트 1위를 한 것도 그와 같은 결과가 아닐까 싶고. 하지만 nicki minaj가 ‘check it out’ 뮤직비디오에 대해 “we’re doing almost like an ode to japanese culture and japanese anime”라 얘기한 것에서 볼 수 있듯 아직은 뉴욕에 스시집 하나 더 생기는 것 정도 이상의 의미는 없어 보인다. 어쩌면 몇 년이 지나 현재 전투력 최강인, 그리고 국위선양에 몸이 달은 한국 아이돌 댄스 계과 맞물려 나름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연애와 비지니스는 팔할이 타이밍이다.

이쯤에서 다시 보는 추억의 ‘Chrome Children’ 홈쇼핑 광고.

 

mayer hawthorne & the country – just ain’t gonna work out

어두운 골목에서 만나면 가진 돈을 모두 털어줘야 할 것 같은 가면 쓴 래퍼(mf doom in madvillain)의 음반이나 발매하던 stones throw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한달 정도 앞두고 크리스마스 이브 밤 파트너를 침대로 데려가게 하기 위해 들으면 좋을 법한 달달한 트랙을 공개했다. giles peterson에 의해 2008년도 베스트 트랙으로 선정되기도 한 ‘just ain’t gonna work out’은 stones throw의 신예 아티스트 mayer hawthrone & the country의 데뷔 싱글이다. 이 싱글은 1,000장 한정으로 약 10인치 정도 되는 하트모양 45회전 레코드와 디지털로 발매되었으며 레코드나 디지털 싱글을 구입할 돈이 없어 파트너를 침대로 데려가지 못하고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야 하는 이를 위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물론 그정도의 돈도 없다면 크리스마스 날 함께 보낼 여자를 꼬실 수 있을리도 없겠지만. stones throw 사이트에 마련된 그의 bio 페이지에서는 그가 어렸을 적 아버지의 차를 타고 라디오에서 흘로나오던 흑인 음악들을 인상깊게 들었다는 등, peanut butter wolf가 그의 데모를 처음 듣고 ‘내가 들은 것을 믿을 수 없었다, mayer는 내가 단 두곡만 듣고 계약을 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고 얘기했다는 등과 같은 뻔한 스토리를 읽을 수 있다. 위의 뻔한 스토리 중 흥미로운 것은 60년대 말에서 70년대초의 흑인음악을 완벽히 재현해내고 있는 이 노래를 만들고 노래까지 부른 이가 바로 미시건에서 21세기를 살고 있는 29살의 백인청년이라는 것. 한국에서 흑인음악한다는 분들이 대부분 외모부터 흑인 간지를 풍겨주는 데 비해 이 청년은 wikipedia에서 ‘파티장에서 부비부비하다 발기되면 어떻게 하나.’같은 내용을 일일히 검색한 뒤 겨우 처음 파티장을 향하는 너드처럼 생겼다. 그가 너드청년이건 재즈플레이어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정통흑인음악가문의 증손이건간에 그의 음악은 60,70년대 소울뮤직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그의 싱글 레코드는 너무 예쁘고 조금 있으면 크리스마스이고 당신은 파트너를 침대로 데려가고 싶어 할테니 기억해두는 게 좋을 것이다. 물론 파트너가 없다면… (이에 대한 솔루션은 일단 나부터 해결한 후에 계속..)

방금 wikipedia에서 ‘부비부비할 때 발기되면 어떡하나’를 검색 한 뒤 처음 파티장에 온 것 같은 mayer hawto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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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ye west의 블로그에 재미있는 제품이 소개되었군요. DJ GO는 mp3 혹은 cd를 플레이할 수 있는 두개의 원형 컨트롤러와 믹서가 통합된 포터블 디제이 덱스입니다. 하드 디스크가 내장되어 있어 디지털 음원으로 플레이 시 외부 기기 접속 없이 바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Numark의 iDJ2 혹은 Vestax의 vci-100이 생각나는 이 제품은 아직까진 컨셉 제품입니다. 실제 제품이 나올지는 미지수이고 혹 나온다 하더라도 위의 제품들과 같이 장난감 이상의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 모바일 디제잉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이 늘고 있는데요. 국내에 몇 되지 않는 생활밀착형 출장전문 디스크쟈키로써 조만간 이에 대해 정리해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덱 라벨의 stones throw 레이블 로고가 눈에 띄는군요.

* 이 제품의 컨셉을 만든 곳은 continuum이라는 디자인 회사입니다. 놀랍게도 서울에 지사를 갖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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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무리 봐도 포터블이라 하기엔 너무 크고 무거워 보이는데요. 위의 컨셉 착용샷을 보니 군대에서  k-3를 맸을때의 감각이 떠올랐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hristophe lemarie

프랑스 출신의 lacoste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도쿄와 파리에 플래그 스토어를 갖고 있으며 얼마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2008 S/S 시즌 콜렉션을 발표했다. 백화점보다 광장시장이 가까운 내가 그에게 주목하는 이유는, 그가 앞으로 stones throw 레이블과 콜라보레이션을 할 예정이기 때문. 이미 그는 ESG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레트로 풍의 셔츠를 발표한 바 있다. 웹사이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quasimoto, madlib, j-dilla 등의 음반을 소개하고 있으며 플레이리스트에선 james pants, j-dilla의 곡을 들을 수 있다. 근데 옷은 딱히 내 취향은 아닌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lema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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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s throw에서 밝히고 있는 james pants의 스티커를 얻는 방법.

1.itunes store에서 선 출시된 james pants의 앨범 ‘welcome’을 9.99달라에 보너스 트랙과 함께 구입한다.
- iTunes: James Pants “Welcome” $9.99
2.itunes store에서 도착한 영수증 메일을 gimmiestickers@stonesthrow.com 주소로 포워딩 한다.
3.stones throw에서 스티커를 받는다.

# 주의
1.영수증에 정확한 주소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면 정확한 주소를 함께 적어 보낸다.
2.이 행사는 미국에서만 실시된다. 왜냐하면 이 음반은 미국 itunes store에서만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사는 당장 itunes store의 국가별 운영 정책을 폐기하라! 폐기하라! 물론 국가별 운영 정책이 폐기된다 하더라도 한국까지 스티커를 보내줄 것 같지는 않지만.

 
참고로 스티커를 디자인한 parra의 정보는 !NS님의 블로그에 상세히 나와있다.

ik0.mp3james pants – we’re thr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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