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for posts with tag: baile funk

favela on blast trailer
어제 제천에 내려가 favela on blast(국내 개봉명 광란의 파벨라)를 보고 왔다. 아니 정확히는 favela on blast를 보기 위해 제천에 내려갔다. 월드 프리미어 개봉일을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공교롭게도 이 날은 쌈싸페를 진행하던 날이라 진행하면서도 내내 정확히 지구 반대편에서 열린 분명 어느곳보다 뜨거운 축제였을 월드 프리미어의 풍경을 상상했었다.) 꼭 보고 싶었던 작품이었고 브라질의 영상 아티스트 leandro hbl과 진심으로 존경하는 미친 컬렉터 wesley pentz(diplo)가 감독한 이 영화는 기대 이상의 영상으로 내 왕복우등고속버스비를 보상해주었다. 영화에 대한 감상을 적기 전 국내에선 인지도가 전무한 baile funk라는 장르에 대한 설명이 어느정도 필요할 듯 싶어 작년에 간략하게 번역해두었던 wikipedia의 baile funk 아티클을 공유한다. (현재는 내가 번역했던 부분은 상당수 사라지고 많은 내용이 축약된 듯 보인다.) 영화에 대한 감상은 곧 올릴 예정이다. 비록 이 약속은 내가 이 곳에서 했던 수많은 (지키지 못한) 약속들과 동일한 성격을 갖곤 있지만..
(전부 번역하진 못했고 번역 상태도 썩 좋진 못하니 감안하고 읽어주면 내가 좀 덜 부끄러울 듯 하다.)

funk carioca

funk carioca (포르투갈어로 rio에서 온 funk라는 의미.) 일명 brazillian funk (1970년 음악 스타일과 관계되어 있다.) 혹은 favela funk 그리고 전 세계에서 baile funk로 통용되는 음악은 rio de janeiro에서 온 댄스 음악의 일종으로 깊고 빠른 비트와 공격적인 보컬을 가지는 miami bass와 외견상 유사하고 전래되었다. rio de janeiro에서는 보통 funk라 알려졌지만 브라질의 다른 지역을 포함한 여타 지역에서 쓰이는 funk의 의미와는 매우 다르다.

brazilian funk

‘funk carioca’라는 장르가 rio의 빈민가(favelas) 에서 유래되어 국외에서 쓰이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brazilian funk는 오직 브라질에서 70년대 브라질의 흑인 음악 프로듀서들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쓰였다. tim maia, erion chaves, gerson king combo, jorge benjor, carlos dafe 그리고 trio maria fumaca와 같은 samba-rock, soul 아티스트들은 george clinton, james brown, issac hayes 등과 같은 american funk 음악과 funk라는 단어가 대부분의 흑인 음악으로 크게 잘못 받아들여진 사실에서 깊게 영향을 받았다.

브라질에서 funk라는 단어는 1970년대의 미국에서 온 모던한 흑인 음악(james brown이나 jackson five같은)이 전래되며 시작되었다. equipes로 알려진 거대한 사운드 시스템은 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수월하게 춤추게 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1970년대,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equipes는 soul grand pix였다. soul grand pix의 성공에는 dj don filo의 리더쉽과 그가 atlantic brazil에서 처음으로 발매한 음반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soul grand prix는 ‘black rio’로 알려진 1975년의 rio funk 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데 큰 원인이 되었다. 이 기간 동안의 춤들은 흑인 문화를 그들의 관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혼합된 미디어와 음악과 스포츠 스타들을 이용했다.

80년대 초반의 funk carioca 씬은 equipes에서 디제이가 플레이하는 새로운 미국 힙합 비트를 선택하게 된다. (afrikka bambattaa ‘planet rock’ 싱글과 다른 elctrofunk/ghettotech/miami bass 곡, 그리고 ‘breakdance’ 씬) 유명한 디제이 ‘marlboro’와 furacao 2000는 equipes에서 electrofunk 레코드를 플레이 하기 시작하고 이후 비트에 맞춰 랩을 할 목적으로 MC(master of ceremony)를 부르게 된다.’bailes’는 로컬 프로덕션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bailes’ 는 브라질 빈민가 파티의 큰 성과였다. 이것은 ‘popping dirty electro’비트와 (‘irresistible cocktail that grabs you by the hips and never lets go’를 낳은) 노골적인 라임이 절정에 이른 DIY 테크노가 결합된 거리의 분노의 표현이었다. 이는 70년 초반 팝 음악을 트는 리오의 주요한 쇼 무대였던 zona sul에서 시작되었다. 로칼 디제이들이 브라질의 흑인 음악에 미국의 흑인 음악을 끌어들이기 시작했고, 이는 브라질만의 funk를 낳게 된다.

1990년대 몇몇의 funkeiros들은 funk라는 장르를 세계적이고 초월적인 정체성으로서 나아가 개발도상국에 까지 확장시켜 지역화 하려는 성공적인 시도를 드러낸다. 군중을 끌어당기고 인기를 얻음에 따라 지역 아티스트들은 그들만의 부유한 음악적 전통과 문화를 모으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훵크를 음악적 장르로서 다양화하는 것을 지원함에 따른 지역화되고 이는 강하면서도 보강된 지역 브라질 문화의 어떠한 태도가 된다.

브라질은 매우 많은 문화와 민족적인 면으로 구성된 국가다. 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은 ‘funk’라는 용어가 다양하게 도시에서 도시로 퍼지는 것으로 설명된다. “sao paolo 와 보다 많은 남부 지방에서 본질적인 funk는 수입된 것이든 지역에서 프로듀싱된 것이든 hiphop을 의미한다. rio와 belo horizonte에서 funk는 거의 순수한 지역의 생산물이며 비싸지 않고 미리 프로그래밍되어 있는 비트 박스를 가진 매우 젋고, 노동계급 funkeiros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다.” 브라질 내국의 funk 음악의 다양성의 방대함은 세계화와 대항할 수 없는 힘과 동등한 지역화를 동시에 이해하는 기념비가 된다. 브라질의 funk가 명확히 미국의 흑인 팝에서 온것이든, 발전되고 넓고 극렬한 브라질의 예술적인 표현의 부분을 스스로 문화적인 흡수를 한것이든.

‘carioca’는 rio de janeiro의 지역이다. 이 남아프리카의 방언(tupi-gurani)는 17세기에 쓰이기 시작했다. (tupi-guarani에 따르면 cari는 백인 oca는 집 혹은 거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리오 시티에 사는 거주자 혹은 리오에서 온 다른 이들에 의해 쓰였다.

브라질에서 funk(또는 rap) 청년 문화로서 모든 지역에서 극단적인 인기를 얻었다. 1990년대 중반 rio de janeiro에서 hiphop과 funk 파티들은 딜러를 찾는 게으른 도구로써 마약 주인에 의해 이용되곤 했다고 기록되어있다. 브라질의 funk와 hiphop은 젊은이들이 그들의 지역, 계급, 혹은 국가에 대한 사회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얘기하는 배출구로 이용되기도 했는데 이는 정부에 대항하는 매우 좋은 수단이었다. 브라질 funk와 hiphop 문화에서 마약을 판매 자금이 공급되거나 주변의 가난한 환경으로 인한 폭력이 일부 있었던 것은 다소 명백하다. funk 뮤직에서 다른 명백한 것은 여자들이 자신을 전시품처럼 여기기고 브라질의 ‘booty’는 섹스심벌로 자신을 여기게 되었다는 점이다.

‘rio baile funk:favela booty beats’ 커버로 쓰인 baile funk 고정 짤방

*참고하면 좋을 텍스트

내가 baile funk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 – gaiola das popozudas

buraka som sistema ‘black diamond’

어제 늦은 저녁 ‘영화는 영화다’를 보고 왔다. 영화를 보며 이 영화를 볼 영화광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다. 이 풍성하고 촘촘하며 충격적인 텍스트 앞에 그들은 steve jobs의 키노트를 훔쳐 본 애플매니아처럼 즐거워 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영화광하니 스스로 영화광이라 주장하던 전여옥의원은 이 영화를 어떻게 보았을지 궁금하다. 요새는 멜라민과 촛불의 상관관계를 증명하느라 바쁘셔서 영화를 잘 챙겨보지 못할 것 같긴 하지만.) 영화광들이 전혀 의식하지 않는 가운데 괜한 경쟁심을 가지된 광의적 의미의 소극적 댄스뮤직광인 나는 최근 buraka som sistema의 음반을 들으며 ‘영화는 영화다’를 보며 영화광들이 느꼈을 법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buraka som sistema ‘sound of kuduro’ remix ep

모든 국가에는 그 국가만의 스트리트 사운드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노바디가 장악하고 있는 한국의 스트리트 사운드는 아아…) MTV에서 benny benassi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자란 앙골라의 게토 키드들은 자국 특유의 afro beat와 ska, calypso 샘플 등을 융합시켜 매혹적인 DIY 테크노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이들이 만들어 낸 음악은 리스본의 앙골라인 커뮤니티와의 왕래를 통해 kuduro라는 이름을 갖추고 포르투갈의 음악씬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참고로 앙골라는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1975년 독립했다. 우석훈의 ‘촌놈들의 제국주의’에 따르면 유럽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국가들은 독립 후에도 경제적/군사적 이해 때문에 자국을 침략-지배했던 유럽의 국가들과 특수한 관계를 유지한다고 한다. buraka som sistema의 ‘black diamond’의 첫 트랙의 제목이 ‘luanda/lisboa(lisboa는 lisbon의 포르투갈어 표기)’인 데에는 이러한 배경이 자리잡고 있다. 이 후 이들의 음악은 localized dance music 계의 얼리아답터 diplo, switch, m.i.a.등을 통해 전세계의 클럽(한국 제외)을 강타한다. 그리고 그들의 음악을 알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건 역시 ‘sound of kuduro’ 뮤직비디오일 것이다.

buraka som sistema (feat. m.i.a., dj znobia, saborosa, puto prata) – sound of kuduro

올해 3월 youtube를 통해 공개된 ‘sound of kuduro’의 뮤직비디오에서 m.i.a.는 이렇게 외친다. ‘one drop, two drop, three drop, four. sound of kuduro knock your door.’ 그렇게 kuduro 사운드는 세계인의 문을 노크했고, 눈치 빠른 이들은 자신의 문을 두드린 이의 정체가 할로윈 복장을 한 이웃집 꼬마아이가 아님을 눈치챘을 것이다. 당신의 문을 두드린 건 한손엔 오일을 한손엔 다이아몬드를 들고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댄스 음악을 연주하는 앙골라인이었다. 여기서 나는 당신이 이미 ‘sound of kuduro’의 뮤직비디오를 보았다 할지라도 저작권 뱀파이어의 송곳니를 감수하면서 올리는 이 곡을 다시 한번 들을 것을 권한다. 그들의 영상은 앙골라의 kuduro 무브먼트를 느끼기엔 충분하나 현란한 패닝을 통해 구축되는 폴리리듬의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기엔 부족하기 때문이다. 

nk0.mp3
buraka som sistema (feat. m.i.a., dj znobia, saborosa, puto prata) – sound of kuduro
buraka som sistema ‘from buraka to the world’

2006년 발매 된 그들의 첫 ep ‘from buraka to the world’는 앨범 제목처럼 그들의 이름과 kuduro라 불리는 댄싱 건 머쉰을 세계의 클럽에 알리기에 충분한 역작이었고 2008년 3월 발표된 ‘sound of kuduro/kalemba(wegue wegue)’는 그 댄싱 건 머쉰에 방아쇠를 당기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올해 9월 발표 된 그들의 첫 풀렝쓰 데위 앨범 ‘black diamond’는 kuduro에 가격당한 파티고어들이 흘린 피로 댄스 플로어가 피로 흥건해질 것임을 알리는 앨범이다.(blood on the dance floor!) drum & bass 프로듀서로 오랜기간 활동해온 dj riot, lil’john, 앙골라의 프로듀서 conductor. buraka 지역에서 도원결의한 이 촌스러운 이름의 세 프로듀서가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실로 경이롭다. 비록 앙골라에서의 다이아몬드는 5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blood diamond’였지만 buraka som sistema가 만들어 낸 ‘black diamond’는 강하고 아름답다. afro beat, grime, dubstep, breakbeat, drum & bass, house, balie funk, b-more breaks 등의 장르적 에센스를 한데 모아 140bpm으로 쉴틈없이 믹스한 리듬의 텍스쳐는 풍성하고 촘촘하며 충격적이며,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진 리듬 위로 얹어진 m.i.a., saborosa, puto prata, deize tigrona와 같은 적절한 게스트의 공격적인 토스팅은 청자에게 지금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라 윽박 지르는 듯 하다. (본 내용은 그게 아니겠지만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올해 이보다 더 뜨거운 댄스 뮤직 음반이 나올 수 있을까. 당신도 이 음반을 듣는다면 댄스 플로어 위에서 뜨거운 검은 피를 흘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하 찌질한 내용이라 옅게 처리) 그러기 위해선 그들의 음악이 댄스 플로어에서 울려 퍼져야 할텐데 국내 디제이 중 이들의 음악을 선곡할 이는 얼마 없을 것 같으니 당신도 뜨거운 검은 피를 흘리고 싶다면 올해 3월부터 꾸준히 이들의 음악을 선곡하고 있는 dj app의 (얼마 되지 않는) 스케쥴을 체크하는게 좋을 것이다. ‘영화는 영화다’를 본 영화광들이 모두 ‘영화는 영화다’같은 영화를 만들 수 있는건 아니지만, buraka som sistema를 들은 나는 언제라도 그들의 곡을 선곡할 수 있다. 고로 상대는 전혀 의식하지 않는 우리의 경쟁은 내 승리다. 

참고자료

dj soulscape blog의 sound of kuduro 포스트 

buraka on sistema interview (bbc collective) 

한겨례21:핏빛 다이아몬드, 진실이 우는 땅 

buraka som sistema – beef

buraka som sistema (feat. pongo love) – kalemba (wegue wegue)

buraka som sistema (feat. petty) – yah

buraka som sistema (feat. petty) – wawaba
[#M_곁다리|역시 이박사님|

6,70년대 음악에서 빼 먹을거 다 빼먹고 요새는 80년대 음악에서 신나게 빼 먹고 있는 댄스 뮤직씬이 현재 서서히 관심을 돌리고 있는 곳이 바로 아프리카인데, 이는 balie funk, coupe decale, kuduro 등의 움직임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아직 한국에서는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얼마전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리고 당신이 baile funk를 사랑하게 될 이유


late que eu tô passando & agora sou solteira

wikipedia에 올라온 baile funk(funk carioca)에 관한 설명을 읽다 보면 문화적 맥락이라는 측면에서 재미있게 읽힐만한 항목이 몇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the roles of women’이라는 항목인데, 이에 따르면 baile funk를 노래하는 여성은 두가지 룰을 지켜야만 한다. 첫번째 룰은 섹스 심볼로서 브라질 음악의 문화를 리스너에게 전파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브라질인들의 섹스에 대한 탐미를 다룬 음란한 가사와 성행위를 강하게 연상시키는 댄스로 이루어진다. 두번째 룰은 brazilian funk의 유산을 이어 받아 보다 현대적인 것으로 발전시키고 계승해야 한다는 것이다. 브라질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mc가 되어 노동 계급 여성들에게 희망을 준 tati quebra-barraco처럼. (생략된 구절과 의역이 많으니 가능하면 원문을 직접 읽길 권장한다.)

gaiola das popozudas는 baile funk 씬에서 전해져온 그 두가지 룰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는 여성 그룹이다. 그녀들의 춤은 노골적으로 골반을 좌우 혹은 상하로 흔드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이는 남성들이 그녀들의 엉덩이 밑으로 내려가 커닐링거스를 하는 풍경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심지어 그들은 자신들의 쇼에서 거대한 페니스를 드러낸 남성 스트리퍼들을 노리개감으로 출연시키기도 한다고. 그녀의 가사 또한 노골적이고 급진적이기 그지 없는데 그녀의 대표곡 ‘late que eu tô passando’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내 졸역으론 원문의 느낌이 살지 않을 것 같으니 원문을 영어로 번역한 내용을 이곳에 옮긴다. ”Hey jerk! It’s different now, and
the women are commanding. So go down on four and swing your tail. Give
me your paw and put your little tong out. And BARK. Bark you dog! Bark,
cause I’m passin by.” (translated by rio baile funk) 그녀들의 노골적인 가사와 비트와 엉덩이는 현재 rio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가장 성공한 baile funk 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gaiola das popozudas가 출연한 포르노 비디오


흥미로운 것은 gaiola das popozudas가 큰 인기를 바탕으로 포르노에 출연했다는 것이다. 이들이 섹스에 대해 노골적으로 이야기하고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을 생각할 때 꽤 어울리는 조합이라 생각된다. 섹스어필만 할 뿐 막상 섹스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쉬쉬하는 편보다는 이 편이 더 일관성 있지 않은가. 비록 그녀들은 자신의 곡에 맞추어 퍼포먼스를 펼칠 뿐 직접 섹스신을 연출하진 않으나 그녀들의 출연만으로도 보다 화끈한 포르노 무비가 되었을 것이 틀림 없다. 사실 음반 산업과 포르노 산업은 약간의 비약을 섞어 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참고로 이 예들은 갈수록 비약의 정도가 높아진다.) 6,70년대 포르노 무비 스코어의 높은 퀄리티야 말할 것도 없고, snoop doog은 아예 대놓고 자신의 이름으로 포르노를 찍고 있으며, beastie boys의 경우 여성 드러머 kate schellenbach(후에 lucious jackson의 멤버가 된다.)가 속해 있던 무명 시절 포르노를 찍어 판매하며 밴드 생활을 이어갔다고 한다. 한 때 가수이기도 했던 paris hilton의 ’1 night in paris’는 가장 히트한 포르노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나 역시 AV를 보며 음악적 영감을 떠올리곤 하는데 후에 음반을 발표하면 thanks to에 내게 큰 위안을 준 AV 배우들의 이름을 적을 예정이다. 어쩌면 우리나라 음악 시장이 더이상 발전하지 않는 것은 국가에서 포르노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부틀렉(유출 동영상)은 큰 화제를 모으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도는데 정작 정규작은 발매할 수 없는 상황이 얼추 음악씬과 비슷하지 않은가. 어서 빨리 우리 나라에서도 포르노가 허용되고 우리 모두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baile funk와 같은 음악이 탄생하기를 바래본다. 그런 의미에서 고품격 음악 블로그인 *cookbook of sound*에서는 앞으로도 팬티만 입은 언니들 사진을 많이 올릴 것을 약속한다.

gaiola das popozudas의 officia site
- 놀랍게도 gaiola das popozudas가 발표한 상당 수의 곡을 mp3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물론 당신은 사진 메뉴를 먼저 클릭하겠지만.


munk with asia argento – live fast die old (ed banger all-stars remix)

첫 싱글 ‘live fast die old’의 히트에 탄력받은 munk는 얼마전 두가지 버젼의 리믹스 곡을 공개했다. 하나는 busy p와 dsl의 프로젝트인 ed banger all-stars의 리믹스이고, 나머지 하나는 baile funk의 전설 the amazing clay의 리믹스. asia argento가 리믹스 잘한 팀한테 한번 자주겠다고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두 곡 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완성도 높은 리믹스. 둘 다 이곳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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