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C 서포터즈 i dub fish]는 “스바라시끄떼 나이스쵸이스” 이벤트를 위한 특별 후원회원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뮤지션/스태프/이벤트 참여자들과 함께 “살며시 운명을 만나 운명에 웃는”, “멋지고도 탁월한 선택의 순간”을 만들 수 있도록 스바라시끄떼 나이스쵸이스와 공중캠프를 후원해 주세요! 이벤트 참여자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SNC를 즐기실 수도 있고, 카페 공중캠프에서 회원 할인가로 맥주/음료를 마시거나 멤버십/출자 회원으로 공중캠프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후원방법: 10만원 단위로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 혜택: 10만원 당 입장권(2매) + 카페 공중캠프 멤버십회원(1년) + SNC.10 기념품 + SNC.10 포스터에 이름을 기재해 드립니다.
(예: 20만원 후원(입장권(4매)+카페 공중캠프 멤버십회원(2년), 100만원 후원(입장권(20매)+카페 공중캠프 출자회원(평생회원), 포스터에 이름 기재를 원하지 않으실 경우, 넣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일시: 2010년 3월 26일(금) open 19:30, live start 20:00
- 장소: 웰콤 씨어터(http://welcommtheater.com/ )
- Live Acts: 임주연, OTOUTA x HICKSVILLE
- 입장료: 예매 33,000원 (yes24), 캠퍼 할인 25,000원! (1인당 2만 5천원의 입장료를 우리은행 1002-136-012149 (예금주:황현정) 앞으로 입금하신 후, [입금자명, 예매수, 연락처] 등을 적어서 답글이나 staff@kuchu-camp.net 앞으로 메일주세요!)
* Fishmans Night 2010 in Seoul
- 일시: 2010년 3월 27일(토) open19:00, live start20:00
- 장소: 카페 공중캠프 (http://kuchu-camp.net/ )
- Live Acts: 오지은, OTOUTA x HICKSVILLE
- DJs: dj guru, dj havaqquq, 고엄마
- 회비: 예매 25,000원 / 현매 30,000원 (with 2 free d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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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info]
・OTOUTA
http://otouta.com/
http://www.myspace.com/otouta
90년대 이후 일본의 락, 팝 씬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휘시만즈(Fishmans)와 폴라리스(Polaris)의 멤버인 카시와바라 유주루가 피아니스트·작곡가 마루야마 코타로(丸山康太郎)와 함께, 2007년 여름 결성한 밴드. 2008년 2월, 이탈리아의 명작곡가 니노 로타(Nino Rota, 1911~1979)가 페데리코 펠리니(Federico Fellini) 감독의 영화를 위해서 쓴 곡을 탈구축/재구축한 컨셉 앨범을 릴리스하였다. 그 후 도쿄의 라이브 하우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몸에 스며드는 저음과 음의 신경지를 보여주었다는 평가와 함께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2009년 5월, 야마나시에서 개최된 “EARTH DAY CAMP Natural High! ’09″의 메인 스테이지에 출연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최근 새롭게 참가한 서포트 멤버들이 함께 내한하여 오토타만의 새로운 사운드 스케이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 공연 멤버: 카시와바라 유주루(베이스), 마루야마 코타로(키보드), 오노 쿄코(보컬), 센스이 마사테루(기타, 보컬), 와키야마 코스케(드럼), 카사이 토시히코(PA)
・HICKSVILLE
http://hicksville-web.com/
1987년경, 마시로 메구미(페이즈리 블루), 나카모리 야스히로(더 하와이즈), 코구레 신야(와우 와우 히피즈) 등 3명이 각각 다른 그룹 활동 중에 동경의 네오 GS(group sound)씬 안에서 교류를 시작, 1989년, 롯텐핫츠(Rotten Hats) 결성 (멤버는 힉스빌 3명과 GREAT3의 3명). UK프로젝트 소속으로 인디 앨범을 릴리스한 후, 1992년 큔 소니 레코드에서 메이져 데뷔. 2장의 정규 앨범과 여러장의 싱글을 발매한 후 해산. 1994년 힉스빌 결성. 1995년 인디 레이블 배드 뉴스(bad news)에서 [RIDER]를 발매. 시부야 쿠아트로 원맨 라이브 후, 1996년 소니 레코드에서 싱글 [바이바이 블루스(byebye blues)]로 메이져 데뷔. 첫번째 앨범 [투데이(1996)]로 핫토리 료이치 음악제 우수 앨범상을 수상하고, 두번째 앨범 [Sunset Blvd.(1997)]와 (
본의 전설적인 록 밴드) 해피엔드의 드러머 마츠모토 타카시가 참가한 세번째 앨범 [마일리지(1999)]를 비롯하여 3장의 싱글과 컨필레이션 앨범 등을 발매하였다. (참고로, 코구레 신야는 현재 휘시만즈와 보노보 등 여러 아티스트의 서포트 멤버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서 카시마 타츠야(bass)가 서포트로 함께 내한하며, 오토타와 힉스빌이 세션으로 휘시만즈의 곡들을 커버할 예정이다.
* 3월26일(금) 웰콤씨어터 공연은 yes24를 통해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공중캠프에서도 예매 가능합니다.
* 3월27일(토) 공중캠프 공연은 그동안 공중캠프를 가꾸고 보살펴주신 공중캠프 커뮤니티 회원들의 친목을 위한 이벤트로, 공중캠프 커뮤니티 회원 및 카페 공중캠프 출자/멤버쉽 회원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아직 캠퍼신청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공중캠프 커뮤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캠퍼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http://kuchu-camp.net -> [CAMP/ABOUT] -> [캠퍼신청 게시판])
* 카페 공중캠프의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200명 한정 예약을 받습니다. 1인당 2만 5천원의 회비를 다음 계좌번호(우리은행 1002-136-012149 (예금주:황현정))로 입금해주시면 예약이 가능합니다. (매진되지 않았을 경우, 현매도 가능합니다.) 예약을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설문을 작성하신 후 staff@kuchu-camp.net 앞으로 보내 주세요. 예약여부는 답장으로 알려드립니다. 메일 이외에, 카페 공중캠프에서 직접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카드 결재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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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캠퍼ID: )
(입금자명 / 입금액: )
2. 연락처(핸드폰 등):
3. 예약 매수
- 3월26일(금)@웰콤씨어터 ( ) 매
- 3월27일(토)@공중캠프 ( ) 매
4. 이번 공연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5. 이 노래를 꼭 불러주세요!
6. 출연 멤버들에게 묻고 싶거나 전할 말씀이 있나요?
7. 다음 “스바라시끄떼 나이스 쵸이스(vol.9)”에서 만나고 싶은 아티스트를 추천해 주세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레게 키보디스트, 하카세. 솔로 활동 시에는, SUN을 뒤에 붙여, HAKASE-SUN이라고 부른다.
2000년대에 들어와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 연달아 5장의 앨범을 릴리스. 밝고 우울하며, 매혹적이고 긍정적인 HAKASE-SUN 특유의 레게 키보드 인스트를 구축하고 있다. 그것은 듣는 이의 마음에 따뜻한 양지와 같은 느낌을 불러 일으킨다. 키보드 한 대를 품에 안고 일본 각지에서 연주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HAKASE-SUN 신봉자가 서서히 증식 중이다.
1990년도부터 휘시만즈의 멤버로서 5년간 재적, 이 앨범의 프로듀서인 코다마 카즈후미의 소개로, 리틀 템포에서의 활동을 병행한다. 1995년 여름, 휘시만즈 탈퇴 후, 리틀 템포 키보디스트로서 정식 가입. Rocking Time , Reggae Disco Rockers의 초대 키보디스트로서 활동하거나 UA와 SAYOKO, 보니 핑크, 카와카미 요시와 무드메이커, 보노보 등과 함께 작업/공연을 해오고 있다.
참고로 휘시만즈 재적 중에 작사&작곡한 노래는 “Woofer Girl”, “오아시스헤 요우코소(オアシスへようこそ)”, 작곡한 노래는 “Seafood Restaurant”, “1, 2, 3, 4″, 사토신지와 함께 작곡한 노래는 “난텟타노(なんてったの)”, “스쿠와레루 기모치(救われる気持ち)” 등이다. 휘시만즈의 첫번째 앨범「채피 돈 크라이(1991)」 마지막 트랙에 수록된 “피아노”는 하카세의 가입을 축하하며 사토가 만든 노래로 알려져 있다.
2001년 8월, 첫번째 앨범 「Plays Boyz-Toyz REGGAY!」릴리스.
2002년 7월, 두번째 앨범 「Do Re Me Rockers♪」릴리스.
2004년 6월, 세번째 앨범 「SHANTY REGGAE MAGIC」릴리스.
2005년 10월, 네번째 앨범 「Adult Oriented Reggae」릴리스.
2007년 5월, 다섯번째 앨범 「Le Ciel Bleu」릴리스.
2008년 1월, 영화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말라(人のセックスを笑うな)」의 음악 프로듀스 담당.
2008년 12월, 베스트 앨범 「Please Sunrise ~ The Best of HAKASE-SUN 2001-2008」릴리스.
현재, Coba-U의 첫 앨범을 프로듀스 중이며, 2009년 여름, 여섯번째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 MariMari
1994년 3월, Strawberry Switchblade의 히트곡 “Since Yesterday”를 “MariMari rhythmkiller machinegun” 명의로 커버. 음악잡지 「미국음악」의 부록 CD에 수록된다. 이 곡은, 컬리지 차트의 「CRJ-WEST」에 3위로 첫 등장. 다음 주부터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그 뒤로도 9주간 차트에 올랐다.
1996년 3월, “For Life Record”에서 첫 맥시 싱글 「Everyday, Under The Blue Sky」로 솔로 데뷔. 품절로 입수가 곤란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번째 싱글 「Indian summer (96.12)」와 첫 앨범 「귀와 눈 그리고 에코(耳と目そしてエコー, 97.11)」에서는 휘시만즈의 카시와바라 유즈루와 사토 신지를 프로듀서로 기용. 이 작품들이, 나중에 대만에서 영화 주제가 등에 사용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는다.
세번째 싱글 「J (98.5)」에서는 셀프 프로듀스를 하며, 단지 싱어에 머물지 않는 뮤지션으로서의 잠재력을 엿보게 했다.
1997년부터는 패션계로부터도 어프로치가 급증, 다수의 광고와 잡지, 패션 쇼 등의 모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1999년 8월, 모테기 킨이치와 밴드 “MariMari rhythmkiller machinegun”을 결성, 새로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00년 6월 첫번째 맥시 싱글「TTAGGG/Since Yesterday」
2000년 9월 두번째 맥시 싱글「1.2.3.4 RED BIRD」
2000년 10월 첫번째 앨범 「us」
2001년 7월 세번째 싱글 「HIGH SUMMER LINE」
2001년 9월 두번째 앨범 「HEAD LIGHT、SUIT CASE – 방랑의 비밀(さすらいの秘密) -」
2001년 12월 DVD「More 4 on line.More?」
2004년 6월 sugiurumn「Our history is made in the night」참가
2008년 1월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말라(人のセックスを笑うな)」 OST 참가
2008년 7월 컴필 앨범 「LOVERS ROCK NITE CREW/NO.1」참가
* 하코(츠기마츠 다이스케) (箱(次松大助) / from The Miceteeth)
오사카의 스카 밴드 “The Miceteeth”의 보컬, 츠기마츠 다이스케의 솔로 유닛. 2004년 경부터 「피아노 히키가타리(피아노를 치면서 노래하기)」 형식의 소규모 라이브와 자체 제작 CD를 판매하는 등 활동을 계속 하는 중이다. 2007년에 첫번째 앨범 「long conte」를 발매하고, 전국 다섯 곳에서 솔로 라이브 투어를 실시했다. 그 후에도 변함없이 1년에 4, 5회의 정도로 라이브를 하면서 아카데믹한 흐름의 현대음악을 팝의 테두리에 담은, 독자성의 강한 음악으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참고로, 휘시만즈 트리뷰트 앨범,「SWEET DREAMS for fishmans(2004)」에서 ‘난텟타노(なんてったの)’를 The Miceteeth와 하카세가 함께 카피하였으며, 영화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말라(人のセックスを笑うな, 2008)」의 엔딩곡 ‘My Life’를 하카세, 마리마리, 츠기마츠 다이스케(를 포함한 다른 마이스티스 멤버들)와 함께 작업하기도 하였다.
* 형님들
윈디시티와 아이앤아이장단의 드러머/리더인 김반장과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기타리스트 김관영을 주축으로, 윈디시티의 베이시스트 김태국, 아이앤아이장단의 멜로디카/퍼커션 주자 스마일리, 소울스테디락커즈와 아이앤아이장단의 키보드를 맡고있는 준백, 이렇게 다섯명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새로운 밴드로 싸이키델릭 락/훵크(Funk)와 레게를 주로 연주한다. 평소 비빔 프로덕션의 맴버들과 친분이 있던 김관영이 이들의 작업실에서 함께 잼(Jam)을 한 것을 계기로 일시적인 프로젝트 밴드로 결성되었으나 기대 이상의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정규밴드로 거듭나게 되었다.
[#M_더보기|접기|* 예약신청기간: 2009년 1월 28일(수) 00:00 ~ 3월5일(목) 23:59
* Fishmans Night는 Fishmans의 보컬 사토 신지의 기일(3월15일)을 기념하여, 그를 추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100% Fishmans 이벤트입니다. 진심으로(!) Fishmans를 듣고, Fishmans의 음악과 함께 즐거웠던/위로 받았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Fishmans를 계기로 만났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대합창으로 Fishmans를 노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공연은 그동안 공중캠프를 가꾸고 보살펴주신 공중캠프 커뮤니티 회원들의 친목을 위한 이벤트로, 공중캠프 커뮤니티 회원 및 카페 공중캠프 출자/멤버쉽 회원에 한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아직 캠퍼신청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공중캠프 커뮤니티 홈페이지를 통해 캠퍼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http://kuchu-camp.net -> CAMP/ABOUT -> 캠퍼신청 게시판). 이메일 주소를 적어주시면 향후 공중캠프 관련 이벤트 및 소식을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카페 공중캠프의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150명 한정(1인 4매) 예약을 받습니다. 1회 1인당 2만 5천원의 회비를 다음 계좌번호(우리은행 1002-136-012149 (예금주:황현정))로 보내주시면 예약이 가능합니다. 조기 매진이 예상되오니 예약을 서둘러 주세요. (매진되지 않았을 경우, 현매: 3만원, 이틀 모두 보실 경우, 양일 예매권 40,000원입니다. 물론, 카페 공중캠프에서 현장 예매도 가능합니다. 카드도 가능!)
* 예약을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 설문을 작성하신 후 staff@kuchu-camp.net 앞으로 보내 주세요. 예약여부는 메일 확인 후 답메일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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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캠퍼ID: )
(입금자명 / 입금액: )
벡의 뮤직비디오는 분위기는 정말 촌스러운데 벡은 너무 멋지고 그래서 정말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이것.
이거 한 5/6 쯤 보다보면 벡이 소꼬리 밟고 뒷걸음치는 듯한 춤을 추는데 나도 그 춤을 따라 추면 벡처럼 멋지게 보일 것 같아 고등학교때 교실 뒤에서 맨날 이 춤을 따라 췄다.
그래서 애들이 싫어했다. 그래도 추니까 나중엔 막 추지 말라고 때리고 그랬다.
fatboy slim – praise you
맞으니까 아파서 그 후로는 교실 뒤에서 춤을 추지 않았다. 근데 이건 보자마자 정말 따라 추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건
그러니까 일종의 운명과 같은 것이었다. 내 몸은 그 춤을 추기를 진심으로 원하고 있었다. 다시 교실
뒤에서 맨날 이 춤을 따라 추기 시작했다. 애들이 그때보다 더 쎄게 때렸다. 이번엔 정말 아팠다. 그래서 결국엔 밖에 나가서
추기로 했다. 우리집에 놀러와서 장판 깔아놓고 DDR(그거 아니다.)을 하다가 내 여동생에게 댄스치오빠라는 별명을 얻은 이오군이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진 않았다. 하지만 난 상대가 못 출수록 자신이 돋보인다는 사실을 알 정도로 영리했다. 곧 솔솔바람 댄스 커뮤니티를 결성, 수능이 끝나고 학교 체육복을 입고 홍대 등지에서 이 춤을 그대로 따라 추기로 했다.
근데 날도 춥고 졸업하니 맨날 술만 마시게되고 솔직히 쪽팔리기도 하고 그래서 그 일은 그냥 흐지부지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술 마시고 뒷골목에서
행했던 비공개 퍼포먼스는 많은 후계자를 탄생 시켰는데, 얼마전 나는 그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두명의 백인 아이들을 소개했다. 여기서 비밀 한가지 얘기하자면 사실 요새 유행하는 맷 동영상의 맷도 사실은 솔솔바람 댄스 커뮤니티에서 사사를 받은 것이다.
tokyo no.1 soulset – 伝説
소울셋의 비디오는 말 그대로 비디오로 보았다. 아는 형이 아는 형을 통해 구했는데, 그 아는 형 역시 아는 형에게 구했다고 한다. 집에서 그 형과 소울셋을 좋아하는 몇 안되는 사람들끼리 비디오데크로 보면서 담배도 피고 그러다가 저녁이 되면 술
마시고, 술마시다가 돈 떨어지면 가지고 있던 시디를 반창고나 퍼플레코드에 팔아서 그걸로 또 술마시고 그랬다. 소울셋의 비디오는
브롱코 섬머를 제일 좋아하는데. 나는 그걸 asf 파일로 봤다. 지금은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prodigy – smack my bitch up!
가끔 가다 야한게 보고 싶으면 콘같은 영상음악감상실에 가서 이걸 신청해서 보곤 했다. 그때는 빨간 마후라 비디오가 유행하자, 몇몇
재빠른 애들이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애들에게 비디오테입을 공수 받아 싸움 잘하는 애들한테만 돌린 뒤, 그 싸움 잘하는 애들이
비싸게 그 비디오를 복사해서 팔고 그랬던 시기다. 나는 다행히도 나이 먹은 형들을 많이 알았고, 그 형들 중에는 전문 컬렉터도 있어서
세상에서 제일 지저분한 중동 포르노부터 세상에서 가장 예술적인 프랑스 포르노까지 다 봤었다. 근데 그 형에게 빌렸던 포르노를
아빠한테 들키고 뺏겨서 그다음부터는 연락안했다.
나는 정말 운이 좋았다. 중학교 3학년 때 정말 구하기 힘들었던 피쉬만즈의 공중캠프 시디를 정말 뜻하지 않게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는 인터넷도 없고 mp3도 없어 시디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음악을 들을 수 없었다. 그래서 매주마다 음감회에 나가서 사람들과 안면을 익히고 서로의 시디를
테이프로 녹음해서 주고 받고 그랬다. 그러고서 일이년 후 쯤부터 시디라이터를 구입한 사람이 생겼는데, 시디라이터도 너무 비싸고
공시디도 너무 비싸서 그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테이프로 음악을 복사해 주고 받았다. 나는 그때 나우누리 엘리트 음악사교모임 *-***에서
활동했었는데 나름대로 노장축에 속하는 분이 성남에 살았다. 그래서 어차피 집도 가깝고 하니까 성남에서 만나 나는 그분에게 피쉬만즈와
피치카토 파이브가 녹음된 테이프를 그 분은 나에게 라스나 스톤로지즈같은 유케이모던록 클래식이 가득 녹음되어있는 테이프를 주고
그랬었다. (정말 웃긴게 나는 당시 고등학생이었고 그 분은 직장인이었는데 서로 누구누구님이라 부르고 만나기로 한 시간에 만나 테이프 교환한 뒤 밥 한끼 안 먹고 헤어졌다.) 당시 TDK 메탈 크롬 테입이라 해서 시디 음질과 제일 가깝게 녹음이 된다는 테이프가 있었다. 근데 막 3000원 하고
그래서 나는 남대문 지하상가에 가서 사재기한 뒤 아끼는 음반만 골라 녹음을 하곤 했었다. 그 분께 피쉬만즈랑 피치카토 파이브를 녹음해 드린 테이프 역시 TDK 메탈 크롬 테이프였는데, 내가 받은
테이프는 700원짜리 SK 노멀 테입이었다. 아니, 뭐, 딱히 그 사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고.. 아무튼 그 후 피쉬만즈가 조금
유명해지고 백스테이지2에서도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때 나는 야자 땡땡이 치고 교복입고 홍대까지 와서 백스테이지2에서 죽치고 앉아 있다가 이 곡을 신청하고 그랬었는데, 백스테이지2는 신청곡 제대로 안 틀어주는 걸로 유명했다.
그래서 나름대로 귀엽게 한답시고 신청곡 종이에 ‘꼭 틀어주세요^^’ 이런거 볼펜으로 써서 내고 그랬다. 나중에 스웨이드 팬진에 실린 백스테이지2 알바언니의 인터뷰를 보았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건 ‘일하면서 가장 싫은 사람은?’이라는 질문이었는데,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귀여운척 하면서 신청곡 쓰는 사람’이었다. 그 뒤에는 ‘죽여버리고 싶다’같은 멘트도 있었던 것 같다. (참고로 이 뮤직비디오는 내가 직접 립해서 유튜브에 올린 것이다. 뮤직 비디오를 영상음악감상실에서 감상하는 시대에서 이제 유튜브에 올려 전세계 사람들과 공유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인생무상 허허실실과 같은 말이 떠오른다.)
2006년 이글루스 블로그에 올렸던 포스트입니다. 일부 짤린 뮤직비디오를 복구하고 약간의 수정작업을 거쳐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2탄은 기회가 되면 올리겠습니다. 비록 저 블로그에서도 1탄이 올라온 후 2년이 지나도록 2탄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