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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ai vintage analogue drum machine

여기서 kawai는 귀엽다는 의미의 kawai가 아니라 신디사이저, 드럼머신 등을 제조하다 현재는 주로 디지털 피아노를 생산하고 있는 kawai 그룹의 상표명이다. 물론 그와 관계 없이 이 드럼머신은 정말 kawai라는 단어를 내뱉지 않을 수 없을만큼 귀엽지만. 드럼 패턴은 핀-매트릭스 인터페이스를 통해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자체 앰프와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다. 지나칠 정도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진 제품이라 뇌용량이 2mb만 아니라면 특별한 설명 없이도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다. 확실히 드럼머신은 소프트웨어보다 하드웨어를 조작하는 편이 눈도 손도 마음도 즐거우며 자랑하기에도 좋다. 특히 이 제품은 아무리 밥 굶어가며 비싼 돈 쳐들여서 구입한 음악 장비를 자랑하고 싶어도 대부분의 여자들이 음악 장비에 관심이 없어 그것을 보러 집에 찾아오지 않는 현실을 조금이나마 타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럴려면 이 제품을 구입해야 할텐데 현재 이 제품은 유럽의 이베이 사이트에서 경매중이나 환율을 생각하면 뒷 목만 땡기고 만수의 수명만 연장시켜줄게 뻔하니 링크는 생략한다. 그러니 집에 여자가 찾아올 거라는 기대는 버리고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kawai drum machine의 자매품으로는 드럼 소스 대신 신음 소리가 내장된 kimochi drum machine이 있다, 따위 음란한 농담이나 하며 살자. 아, 오늘은 또 무슨 AV가 올라왔으려나.

css(cansei de ser sexy) – rat is dead

4월 말에 css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css의 신곡. 곡의 발표에 비해 뮤직비디오의 공개가 늦은 것은 lovefoxx의 다이어트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다. 참고로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은 전신 쫄쫄이 타이즈 다이어트 댄스라고 하니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분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css는 7월 14일 새로운 싱글 ‘left behind’를 발표하고 이후 두번째 풀렝쓰 앨범 ‘donkey’를 공개할 예정이다. 새 싱글 ‘left behind’은 그들의 마이스페이스 페이지를 통해 들을 수 있다. css가 살고 있는 브라질에서는 쥐가 죽었을지 모르겠으나 아직 한국에서는 커다란 쥐새끼 한마리가 여기저기 설쳐대며 나라 전체를 갉아 먹고 있다. 어서 빨리 그 쥐가 사라져 우리 모두 즐겁게 lovefoxx의 전신 쫄쫄이 타이즈 다이어트 댄스를 하며 이 노래를 부를 수 있기를 바래 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lovefoxx와 함께 하는 전신 쫄쫄이 타이즈 다이어트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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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6월 10일 시위에서 처음 느낀 가장 큰 감정은 무력감이었다. 빌어먹게도 이명박의 의도는 적중했다. 이명박이 쌓아 올린 명박산성은 지금껏 내가 보아온 국정운영 중 (하필이면) 가장 기발한 것이었다. 중학교 소풍 때  항상 가던 남한산성을 오르기 직전 느꼈던 피로감이 떠올랐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러한 상상력이 국가 주도하에 현실이 되는 광경을 볼 수 있는 나라 없을 것이다. 어느새 광화문은 헐리우드 스튜디오가 되었고 컨테이너박스는 블럭버스터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되었다. 내가 그 블럭버스터의 수퍼히어로였다면 좋았겠지만, 나는 언제 몬스터가 휘두른 팔에 무너진 건물더미에 깔려 죽을지 모르는 엑스트라에 불과했다. 나는 우리 앞에 굳건히 쌓인 컨테이너를 보며 나는 내가 시위에 나온 목적을 상기하기 전에 그 컨테이너를 결코 넘을 수 없을 것이라는 무력감에 먼저 사로잡혔다. 이 무력감은 촛불을 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구호를 큰 소리로 외치는 와중에도 유령처럼 내 어깨 위에 달라 붙어 있었다. 갈 곳을 정하지 못한 채 이곳 저곳 사람들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다리가 아프고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다. 아마 무력감의 무게 때문이었을 것이다.

인디펜던트 영화가 블럭버스터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상상력이다. 전세계적으로 유래없는 블럭버스터급 상상력을 상대로 국민들은 인디펜던트 영화급 상상력으로 대응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이 인디펜던트 영화의 제작/투자는 민주노총이, 감독은 kyoko님이 하셨다고 한다.) 새벽 1시 경 내가 본 풍경은 내가 지금껏 보아왔던 시위의 풍경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이었다. 시민들이 스티로폼을 나르더니 하나 둘 컨테이너 앞에 쌓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일련의 무리들이 일일히 스티로폼을 날랐지만 그 무리는 어느새 컨베어벨트가 되어 마치 고대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쌓는 것 처럼 스티로폼이 운반되었다. 내 뒤로는 삐에로가 풍선을 불어주고 있었고, 내 앞으로는 여중생들이 현 시국에 대한 격렬한 토론을 벌이고 있었으며, 벽에는 연신 쥐 그림과 이명박을 욕하는 레이저 태깅이 이어지고 있었다. 마치 초현실주의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고, 그들 대부분이 그렇듯 무슨일이 일어나도 좋을 것 같다는 대책없는 낙관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그 후 내가 겪은 것은 초현실주의의 세계를 다시 한번 뒤튼 기묘한 것이었다. 관객의 기대를 배반하는 인디펜던트 영화의 결말처럼 상황은 반전되었다. 스티로폼이 쌓인 뒤 그 위에 누군가 올라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시민들은 ‘내려와’라고 외쳤다. 적어도 내가 현장에서 들은 ‘내려와’라는 외침은 중의적 의미를 가진 것이었다. 한 외침는 ‘비폭력’을 주장하는, 굳이 저 컨테이너 박스를 넘어 청와대로 진격할 필요가 있냐는 외침이었고, 다른 외침은 기껏 컨테이너 박스를 넘기 위해 스티로폼을 날라 컨테이너 박스 앞에 쌓았는데 결코 우리를 대변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단체가 올라와 그 자리를 차지했다고 생각하는 외침이었다. 각기 다른 주장이 같은 언어의 외피를 둘러싸고 스티로폼과 함께 공중 위를 붕붕 떠다니고 있었다. 이 후 빨간조끼를 입은 여자분이 단상위에 올라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뭐라뭐라 했고 몇가지 정황을 통해 스티로폼을 통해 저 장벽을 넘을 의지는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나는 자리를 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른 블로거분들이 해주셨으니 생략한다.)

근본적으로 우리가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고,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과반수 이상 뽑고, 광우병 시위에 나오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했다는 점에서 동일한 일이다. 우리가 이명박을 뽑은 것은 아무런 비판적 접근 없이 달러가 눈에 그려진 코믹스 캐릭터처럼 경제라는 이미지에 현혹되었기 때문이었고,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뽑은 건 부동산 카지노가 된 한국에서 자신 역시 뉴타운 개발이라는 빅팟을 터트리겠다는 욕망 때문이었다. 광우병 시위는 말할 것도 없이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 먹고 광우병에 걸려 죽고 싶지 않기 때문이고. 결과적으로 이 행위들은 모두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의 안전과 욕망을 위한 것이다. 지금껏 나는 이 얘기를 솔직히 조금 무서워서 그리고 내가 과연 그러한 말할 자격이 되는지 걱정스러워 하지 않았다. 고맙게도 이정환님이 이에 대한 얘기를 과감히 해주셨고 그에 빌붙어 발언한다다. 나는 많은 시민들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학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행인건 이번 시위를 빌미로 적잖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학습하기 시작했으며 그 학습을 전파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민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개인적으론 확신할 수 없다. 앞으로 우리의 과제가 있다면 그 학습을 고민으로 이어가게 하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그 고민의 종착역은 우리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어야 할 것이다. 물론 촛불 하나 하나는 진심으로 위대하다. 하지만 그것이 그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려면 그것을 통해 바뀌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그 출발은 우리가 먼저 바뀌는 것이다.

나는 그 시간 그 자리에서 쌓아 올린 스티로폼을 타고 올라가 명박산성을 넘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그에 반대한다면 넘지 않는게 옳다도 생각한다. 그것이 민주주의니까. 그것이 우리가 그들과 다른 점이니까. 하지만 나는 역시 나는 가는게 옳다고 생각을 버리지 못했고 그게 나만의 생각은 아니었던 것 같다. 결국 날이 밝아오고 일부 사람들은 스티로폼을 타고 명박산성 위로 올라갔다. 하지만 그 때는 ‘내려와’를 외치던 대부분의 시민들이 자리를 떠난 뒤였다. 반쪽짜리 승리인 것이다. 우리가 저 벽을 넘어설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모였고 승리하지 않는 싸움은 무력감을 전염시키기 때문이다. 승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문제는 주체가 ‘우리’가 되지 않으면 승리의 의미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우리는 우리 모두가 ‘우리’라는 이름을 가질 수 있도록 암묵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

우리가 시위를 통해 학습한 것은 정부는 어지간해서는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과 경찰이 비열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촛불문화제가 말 그대로 문화제의 이름으로만 개최되었을 때 그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해 주었나. 경찰은 비열하게도 늘 우리가 소수고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즉 약자였을때만을 노려 실적을 올렸다. (이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예는 5월 31일 저녁 청와대 시위대 폭력연행 사건일 것이다. 청와대 근처의 ‘인도’에서 촛불집회를 가지던 50여명의 시위대가 경찰들에게 구타와 욕설을 들으며 진압된 것이다. 그리고 이 사건은 광화문에 머물러 있던 시위대가 청와대로 향하게 하는 도화선이 되었다.) 이를 통해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너무도 명확하다. 손 안 대고 코 풀 수 있는 방법은 21세기에도 개발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제는 설득의 문제다. 정부가 아닌 우리를 향한 설득이다. 어떻게 우리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청와대로 진격하는 게 옳은 것이라 설득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이명박 정부의 비상식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장벽을 넘을 것인가. 다시 우리에겐 6월 10일의 스티로폼같은 상상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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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NN(design had no name)이 제안하는 beck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해답은 8비트에 있다. 2005년 발매된  beck의 chip-tune 성향의 ‘hell yes’ ep를 DHNN에서 컨셉에 맞게 패미콤 패키지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보통 패미콤 팩 한개의 용량은 4메가 정도지만 이 패키지안에 들어있는 시디는 용량으로 환산시 약 200메가가 넘는다. 정확히 현재까지 밝혀진 대한민국 대통령 두뇌 용량의 100배 정도 되는 용량이므로 대통령에게 무언가를 기대하는 것보다 이 음반을 듣는 편이 훨씬 유익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용량과 관계 없이 이음반에 담긴 사운드는 대통령의 찍찍대는 울음소리보다 매우 유쾌하다. (via thedi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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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 – ghettochip malfunction/hell yes
(directed by mumbleboy)

참고로 beck의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일본 거리를 배경으로 꼭두각시 인형처럼 신곡 chemtrails를 부르는 beck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이스페이스 페이지에서는 꼭두각시 인형은 볼 수 없지만 신곡 청취는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n.w.a. – straight outta compton

민주당 흑인 후보 오바마가 사실상 경선에서 승리한 지금으로부터 20년전, nigga with attitude를 약자로 하는 갱스터랩그룹 n.w.a.가 ‘straight outta compton’이라는 앨범을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fuck the police’라는 과격한 제목의 곡이 수록되어 있었다. 이 곡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n.w.a.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그룹’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FBI의 감시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이 곡의 리얼한 가사는 흑인들의 격렬한 지지를 얻었고 곧 그들의 송가가 된다. 실제로 당시는 빈민가의 흑인들이 아무 이유 없이 경찰에게 구타를 당하거나 잡혀갔던 시기였다. 현재까지 이 음반은 300만장 넘게 판매되었고, 작년에는 발매 2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이 발매되었다.


n.w.a. – fuck the police (fan movie)

이 뮤직비디오는 그들의 팬이 직접 곡에 맞춰 경찰이 폭력을 행사하는 영상을 편집한 것이다. 놀랍게도 1분 43초 경 한 때 우리에게 ‘익숙했던’ 한국 경찰의 폭력진압 장면을 볼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했던’ 이 장면은 오늘 새벽 4시 30분을 기점으로 다시 ‘익숙한’ 장면이 되었으며 곧 이 장면은 우리의 일상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장면이 우리의 일상에서 단 한번도 사라진 적이 없었음을, 이승을 떠나지 못한 유령처럼 언제나 우리 곁을 맴돌고 있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언제나 호러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은 유령이 등장하는 장면이다. 이제 우리는 두 눈을 부릅 뜨고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장면을, 우리 곁의 유령을 보지 않으면 안된다.

2008.4.25 새벽 4시 30분 종로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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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2.mp3surkin – next of 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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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 박스에 붙어있던 ‘전화는 용건만 간단히’라는 스티커가 떠오릅니다. 그것은 기다리는 이를 위한 배려였지요. 지금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네트워크를 흐르는 정보량도 그에 따른 속도도 증가했지만 이럴 때일 수록 위의 간결한 문구가 더 의미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정보의 쓰레기 더미 위를 헤엄치는 나와 당신을 위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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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적으로 블로그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눈이 아프다’는 피드백이 압도적이었던 (저는 불친절하게 m.i.a.의 오피셜사이트보단 보기 편하지 않느냐며 그분들의 의견을 묵살했지만) 라스타 버젼의 스킨을 버리고 새로운 이미지로 깔끔하게 꾸몄습니다. cookbook of sound의 로고는 명함을 만들며 만들었던 이미지를 쓴 것으로 이 이미지는 미모의 천재 디자이너 한민지양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녀는 저의 ‘레트로에 대한 리스펙트를 잃지 않으며 퓨처리즘의 결정을 담은 디자인’을 만들어 달라는 얼토당토 않은 요구에 (여러분이 보고 계신것 처럼) 정확히 부합하는 디자인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그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물론 다른 추가적인 댓가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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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으로도 블로그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우선 analoguepinballplayer.tistory.com 이라는 길디 길던 주소를 cookbookofsound.net 이라는 역시 길지만 위의 것보단 짧은 주소로 바꾸었습니다. (물론 기존의 주소로도 접속 가능합니다.) 저처럼 자주 가는 사이트를 직접 타이핑해 들어가는 타이프 긱들에게 유용한 소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rss 리더기에 등록하는 것일테지만요. ( <-이 버튼을 누르면 hanrss에서 제 블로그를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참 쉽지요?) rss feed 주소가 바뀐 건 알고 계시나요. 이에 대해서는 이 포스트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rss 공개 방식을 전체공개에서 부분공개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분공개보단 전체공개를 선호하나 포스트 내에 임베드된 미디어가 많아 hanrss같은 리더기에서 한꺼번에 볼 시 브라우저가 멈추거나 현저히 느려지는 경우가 있어 부득이하게 바꾸었습니다. 메인의 디자인을 바꾼 것도 그와 같은 이유인데요. more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할까 하다가 그 경우도 부분공개하는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어 일단 부분공개로 두었습니다. 이에 대한 합리적인 의견 있으면 언제라도 수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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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사이드바에도 작은 변화가 있습니다. last.fm 위젯을 비롯 블로그에 부하를 주는 플러그인은 모두 삭제하고 대신 어제 gtalk 위젯을 달았습니다. 구글 계정 여부와 관계 없이 제가 gtalk에 접속해 있을 때, 언제라도 저 버튼을 누르시면 저와 대화 가능합니다. 디폴트가 ‘손님’으로 되어 있어 제 지인들 중 제게 욕을 하고 싶으셨던 분도 정체를 숨기고 언제라도 욕지거리를 날리는 용도로 쓰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러한 용도로의 이용은 권하지 않습니다. 현재 권장하는 용도는 여성분들의 즉석만남, 술약속, 디제잉 섭외 등입니다. 대체적으로 보면 인기 블로거들이 저 위젯(혹은 msn 위젯)을 달았다 과부하가 걸려 다시 없애는 것 같던데 저는 인기 블로거가 아니니 저 위젯으로 인한 과부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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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 4시 여대생 다방에서 출장 디제잉합니다. 찾아오시는 길은 의정부 예술의 전당 사이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만 선뜻 초대하기가 힘드네요. 혹 그 부근 살고 계시는 분은 놀러오시면 시원한 쌍화 슬러쉬라도 한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사정상 연기되었습니다. 다시 일정 잡히면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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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곡은 surkin의 ‘next of kin’인데 특별한 의미는 없고 그냥 즐하시라고.. 용건만 간단히 적는다 했는데 많이 길어졌군요. 이번주 주말은  2MB 생각하지 말고 부디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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