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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여기에 무슨 이유가 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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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리퍼러를 확인하다보면 'cookbookofsound.net'이라는 검색어로 들어오는 분들이 계십니다. 직접 주소창에 위의 주소를 치는 것보다 많게는 2 depth를 더 거쳐 블로그에 접속하시는 건데요. 대체 이유가 뭘까요. 이에 대한 몇가지 가설을 세워봤습니다.

- 주소창 섹션을 실수로 안 보이게 해놨는데 다시 보이게 하는 방법을 모른다.
- cookbookofsound.net을 도메인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다.
- 블로그를 해킹하기 위해 우회해서 접근하는 것이다.
- cookbook of sound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무리가 있다. 즉, 도메인 구입 전 사전조사를 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경우이기를 적극 희망합니다만.. (혹, 마지막 경우가 맞고 지금 도메인을 구입하려는 분이 계시다면 과감히 도전하세요. 저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이 포스트 이후 구글 검색결과 페이지에서는 이 포스트가 제일 상단에 뜰 것 같은데 혹 cookbookofsound.net이라는 검색어로 들어오신 분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들어오셨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제발. 정말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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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고품격 음악 블로그 cookbook of sound라 짤방도 뮤지션 프로모션 짤방을 씁니다. (spank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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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고품격 음악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네? 모르고 계셨다고요?) 요새 음악에 관한 포스트가 별로 올라오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 요새 음악을 거의 듣지 않고 있거든요. 그나마 최근 듣는 음악에 대한 포스팅을 할 목적으로 muxtape에 곡을 올려놓았는데 얼마전 muxtape의 서버 이상으로 올려놓은 곡이 모두 날아가버렸습니다. (갑자기 '벼랑끝에 몰린 웹2.0'같은 표현이 떠오릅니다.) 음악을 잘 듣지 않는 이유는 최근 제 곡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곡 작업하는 분들은 다른 곡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혹은 무의식적인 표절을 경계하기 위해 곡을 듣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저는 기존에 발표된 곡을 들으면 제 곡이 한없이 구리게 느껴져서... 에, 아무리 짐승같은 놈이라도 살 권리는 있는 거 아닙니까. 이번 시즌은 유난히도 예전 음악을 거의 듣지 않고 신보를 꾸준히 챙겨들은 편이니 조만간 상반기 베스트 음반을 정리해 올리겠습니다. 믹스셋도 정리해서 올리고, 곡작업도 마무리 짓고. 제가 이달 이렇게 서두르는 이유는 다음달 부터 일을 하게 될 것 같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이냐면요..


larry tee & princess superstar - licky (pentaport rock festival에서 princess superstar의 혓바닥만 봐도 행복할 것 같아요. 에.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곳은 고품격 음악 블로그 cookbook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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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에서 쌈지 사운드 페스티발의 계약직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연 기획이나 파티 기획 그리고 회사 다닐 때 성인사이트 기획은 해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기획은 처음 하게 된 지라 조금 얼떨떨하네요. 이달은 회의만 참석하고 있고 다음달 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페스티발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게 되며 가장 즐거운 점 중 하나는 답사를 핑계로 목적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페스티발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당장 다음주의 next floor festival부터 심지어는 etpfesl까지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페스티발은 대부분 관람하게 것 같습니다. 문제는 국내 페스티발에서 제가 딱히 보고 싶은 팀이 없다는 거지요. 아무리 넓게 잡아고 해외 팀 중에선 pendulum, the gossip, ozomatli, tricky, princess superstar, the go! team 정도 밖에 없네요. (심지어 etp festival에서는 보고 싶은 팀이 한 팀도 없다는.) 그래서 쌈지사운드페스티발에서 가능한 제가 정말 보고 싶은 팀을 섭외하려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고 싶지도 않은 페스티발을 남에게 권할 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일단은 현재 여러분이 들으시면 깜짝 놀랄만한 팀을 섭외하고 있는 중입니다. 확정되면 제일 먼저 알려드릴께요. 그 외에도 추천해 주실만한 팀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고품격 음악 블로그라 이런것도 올립니다. ndsl을 wireless 미디 컨트롤러로- DSMidiW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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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ndsl에서 neods라는 에뮬레이터를 홈브류에 설치해 고전 네오지오 대전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홈브류의 개발 덕분에 ndsl은 단순한 게임기를 뛰어 넘어 하나의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그것도 듀얼 스크린, 터치 스크린, 마이크, wifi라는 현명한 도구를 골라 가진 굉장히 매력적인 플랫폼이지요. iphone 3g(와 sdk)의 가장 큰 경쟁상대는 ndsl이라는 말이 과언은 아닐 겁니다. (실제로 ndsl은 voip 프로그램 설치를 통해 전화기로도 사용할 수 있지요.) neods로 진사무라이 쇼다운, 페이탈 퓨리 스페셜 등 개인적으로 클래식이라 생각하는 대전 게임을 하며 느끼는 안타까움은 대전게임의 가장 큰 요소인 대전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만약 닌텐도와 네오지오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지원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wifi를 통해 전세계의 사람들과 대전을 즐기고 랭킹을 매기게 된다면 사람들도 충분히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려 하지 않을까요. iphone과 ipod touch을 구입한 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일은 jailbreak였지만 sdk의 공개와 애플의 합리적인 수익분배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는 저렴한 가격에 정식으로 jailbreak 시 누렸던 것들을 누릴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jailbreak때와 비교 할 수 없는 수준 높은 어플리케이션(게임을 포함)도 속속 개발될거고요. 이미 애플은 ipod과 itunes store를 통해 p2p라는 음지의 세계에 머물러 있던 mp3 시장을 양지로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전력이 있지요.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대부분의 미디어는 급속도로 디지털화되고 있으며 디지털로 변화된 미디어는 사이버 아메바처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무제한 복제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면 저작권자의 권리와 소비자의 권리를 모두 보장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찾는게 옳은 일 아닐까요. 하지만 국내에서는 대여점 때처럼 사이에 낀 유통자의 권리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습니다만 포스트의 성격상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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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의 표시로 제가 그냥 한번 대드리기라도 한다면 좋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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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5만힛을 넘겼습니다. 이벤트라도 할까 했는데 요새 내놓을 건 제 몸뚱아리 밖에 없는지라 아무것도 하질 못했네요. 10만 히트 때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그냥 제 몸뚱아리라도 내놓는 이벤트를 준비해봐야겠습니다. 현재 제 블로그의 구독자는 hanrss는 27명, feedburner에서 집계한 구독자는 50에서 60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사실 고마움보다는 아니 왜?라는 생각이 먼저 들기는 합니다만. '누드 사진' 이라는 검색어로 들어오신 분을 포함한 모든 방문자 분들과 미친봇들, 그리고 놀랍게도 제 블로그를 구독하고 계시는 구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고품격 음악 포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claudine longet - thank you baby


2008/05/16 - [walk] - app 통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