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 받은지는 좀 되었는데 시간이 없어 직접 테스트해보진 못하고 혹시 다른 테스터가 등장하지 않을까 싶어 포스팅한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원리는 간단하다. 보드를 구성하고 그 위에 인식 가능한 형태의 이미지를 놓으면 웹캠을 통해 그 이미지가 놓인 위치를 인식하고 그에 맞춰 시퀀서 및 드럼머신이 작동하는 형태다. 예전에 본 블로그에서 소개했던 reactable와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원리다. 이 프로그램 덕분에 이제 여러분도 웹캠만 있다면 베드룸 bjork이되어 체스말을 옮기 듯 우아하게 시퀀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더이상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곡이 완성되었을 땐 ‘체크메이트!’라 외쳐주시길.
사실 가장 놀라운 건 이 프로그램의 존재보다 이 프로그램을 획득하는 방법에 있다. 위 프로그램은 d-touch.org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PDF로 만들어진 웹캠 인식용 DIY 킷 역시 제공한다.
‘말’ DIY 킷
터치핸드폰에서 대부분 채택하고 있는 모션인식, 닌텐도의 wii,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매될 예정인 Natal에서도 볼 수 있듯이 최근 기계의 감각은 ‘조작된다’에서 ‘인식한다’로 바뀌고 있는 듯 하다. 즉, 수동적인 존재에서 이전보다 능동적인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과연 기계는 어디까지 인간의 감각을 흉내낼 수 있을까. 전자양은 진정 안드로이드의 꿈을 꾸는가. (는 아직 오버인듯 하지만.)
헛헛, 페이퍼크래프트. 예전에 동네 서점에서 공룡만들기를 사 만들다 가위질과 풀질이 짜증나서 중간에 그만두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저도 바쁘다기보단 번거로울 것 같아 아직 테스트를 못해보고 있어요. 근데 제 블로그를 들르는 분들 중 저걸 직접 테스트해볼만큼 부지런한 분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아, 댓글을 달아주신 능금님을 보고 떠오른 생각은 아니고…)
실제 오브젝트를 손으로 만지면서 사용한다는 게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디지털이 더 똑똑해지면 아날로그를 더 잘 읽어주는 방향으로 가는 걸까요
모든 디지털은 아날로그를 흉내내기 마련이니까요. 그나저나 전 영상인식기술이 발달하면 영상채팅 때 음란한 행위를 하면 자동으로 차단이 되는 기술따위가 생겨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응?) 실제로 사진의 경우 음란물을 필터링하는 기술이 어느정도 개발되어 있지요.
전직 오덕후인지라
페이퍼크래프트 라는 세계에 손 댄 적도 있습니다.
저렇게 생긴 자잘한 박스들이 꽤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굉장히 만들기 귀찮을 뿐더러 번거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신세계는 부지런한 사람의 몫일테니까…
번거롭더라도 할 사람은 하겠죠 뭐.
헛헛, 페이퍼크래프트. 예전에 동네 서점에서 공룡만들기를 사 만들다 가위질과 풀질이 짜증나서 중간에 그만두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저도 바쁘다기보단 번거로울 것 같아 아직 테스트를 못해보고 있어요. 근데 제 블로그를 들르는 분들 중 저걸 직접 테스트해볼만큼 부지런한 분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아, 댓글을 달아주신 능금님을 보고 떠오른 생각은 아니고…)
아 집에다 우아하게 차려두고 싶다..
우아하게 가세질과 딱풀칠 먼저 하렴.
아 요즘 학교 수업내용들이 어째 민훈씨 블로그에 주루룩…
기술을 어떻게 응용해서 만들어내야 할지 고민중.
아니, 대체 어느 훌륭한 학교에서 이런 흥미진진한 내용을 가르친단 말입니까! 그리고 학교에서 이런 내용을 배우지 않아도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는 저는 또 얼마나 훌륭한겁니까!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