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초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은 justice의 ‘stress’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justice의 cross 로고 점퍼를 입은 10대들이 파리를 어슬렁거리며 무차별 폭력을 행사한다는 것인데, 내용도 내용이지만 훼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한 헨들핸드 영상이 제법 충격적이다. kourtrajme가 감독한 이 뮤직비디오가 충격적인 이유는 우리에게 GTA를 플레이 하는 것으로 발현되는 내재된 폭력성을 자극함과 동시에 우리의 평온한 일상이 무차별적인 폭력 앞에 아무렇지 않게 무너져내릴 수 있음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저항할 능력이 없는 아동을 학대하고, 중국 유학생들이 도심 한 복판에서 아무렇지 않게 평화시위대를 스패너로 가격하고, 다음 아고라에 이명박 탄핵 청원을 올린 학생을 교사가 귀를 잡아 경찰에게 연행하는 이 나라에서 이 일깨움은 그리 낯선 것은 아닐 것이다.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 죠스(jaws)
그런 의미에서 justice의 ‘stress’ 뮤직비디오에 영향을 준 혹은 같은 맥락 아래 놓여있는 작품들을 모아봤다. 아래의 공식은 폭력의 시대를 감내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흡수하고 다시 그것을 어떠한 의미가 있는 결과물로 내놓으려 하는 내가 만들..었으면 좋았을테지만 내가 모은 것은 아니고. punkphoto blog에 올라온 것을 옮긴 것이다. 이 중 내가 포스트를 보기 전에 개인적으로 보면서 생각했던 것은 스탠리 큐브릭의 ‘시개태엽장치 오렌지’, 마티유 카소비츠의 ‘증오’, aphex twin의 ‘come to daddy’ 정도. 원문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http://www.dailymotion.com/swf/x58z2a&v3=1&colors=background:DDDDDD;glow:FFFFFF;foreground:333333;special:FFC300;&related=0
justice –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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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 죠스(jaws)
app님!! 혹시 이거 보셨쎄여? http://www.youtube.com/watch?v=G3Bh2AQPV2w 아 이거보고 까르륵 뒤집어졌다가 전에 본 이 포스팅이 갑자기 생각나서 왔습니다!
으하하하. 저도 이제서야 봤습니다. 평소 찌질하기로 소문난 제가 justice의 뮤직비디오를 찍으면 나올법한 영상이로군요. 좋은 뮤직비디오 소개 감사!
범죄저지르는 게임인 GTA도 생각나고그러네요 ㅎㅎ
흐흐, 그렇지요. 그 게임이 아직도 새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화제가 되는 걸 보면 누구나 한번쯤 룰 디스트로이어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