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no.1 soul set - unmoral

무려 dragon이 있었던 시절의 tokyo no.1 soul set. unmoral은 1990년 발매된 컴필레이션 'TOKYOディスクジョッキーズ・オンリー'에 수록된 곡으로 이 앨범에는 ECD, 스나가 타츠오, rankin taxi, a.k.i. production 등이 참가했고 심지어는 muro가 게스트 mc로 참가하기도 했다. 무대에서 딱히 할 게 없어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와타나베 토시미와 비교적 랩에 가까운 형태로 'we are the japanese style'이라 라임을 읊는 bikke의 모습을 볼 수 있고 mc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었으나 특별히 보여주는 것 없이 어물쩡 넘어가는 가와나베 히로시도 인상적. 곡은 당시 일본 힙합쪽에서 유행하던 native tongue 힙합와 댄스홀의 영향을 받은 스타일. tokyo no.1 soulset이 'pure like angel' 때부터 조금씩 스타일을 바꾸지 않았으면 지금쯤 제 2의 scha dara parr 정도로 평가받고 있겠지. 그러고보면 어설프게 브레이크 댄스를 추던 와타나베 토시미의 자각은 지금의 tokyo no.1 soul set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아. 이 영상 보니 정말 너무 촌스럽지만 너무 정겹고 너무 멋지고 너무 그립고 그런데, 정말 다시 생각해도 모두가 촌스럽던 그 시절이 좋았다. 심지어 그 시절에는 지금보다 여자를 꼬시기도 수월했다.

innocent love